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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1 2026’ 35라운드 프리뷰
■ 매치 오브 라운드 : 반등 노리는 ‘김천’ vs 파이널B 선두 경쟁 ‘안양’
35라운드에서는 안양(8위, 승점 46)과 김천(10위, 승점 35)이 맞붙는다. 안양은 현재 7위 제주(승점 47)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며 파이널B 선두를 노리고 있다. 반면 김천은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홈팀 김천은 10기 선수들의 전역으로 전력에 변화가 생겼다. 특히 13기로 합류한 허율, 송준석, 변경준 등 즉시 전력감 선수들이 새로운 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기존 선수 중에서는 홍윤상의 활약이 최근 눈에 띈다. 홍윤상은 직전 34라운드 광주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고, 이번 경기에 출전하면 K리그1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다.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로 승리가 없는 김천이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주축 선수들의 조화를 통해 홈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원정팀 안양은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직전 34라운드 부천전에서는 선제골을 내주고도 후반 막판 마테우스의 크로스를 권경원이 헤더로 연결하며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32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기록 중인 마테우스는 총 19개의 공격포인트로 해당 부문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개인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인 마테우스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안양은 이번 경기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파이널B 선두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양 팀의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안양이 1승 2무로 우위를 점했다. 김천이 홈에서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지, 안양이 상대 전적의 우위를 이어가며 파이널B 선두 경쟁에서 앞서나갈지 관심이 모인다. 김천과 안양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7일(토)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팀 오브 라운드 : 포항전 반등으로 잔류 확정 기회 노리는 ‘부천’
부천(11위, 승점 32)은 지난 34라운드 안양전에서 박정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1대2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부천은 K리그1 승격 첫해인 올 시즌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꺾으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후 부천은 4월 중순까지 5위를 유지했고, 20라운드 인천전부터 24라운드 포항전까지 3승 2무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부천은 최근 10경기에서 2무 8패로 시즌 막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단, 부천은 이번 라운드에서 포항을 꺾으면 12위 광주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K리그1 잔류를 확정 짓는다. 이번 라운드 부천이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털어내고 잔류 확정이라는 결실까지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부천의 잔류 확정과 연패 탈출을 위해서는 득점력 회복이 관건이다. 최근 10경기에서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한 부천은 같은 기간 득점도 6골에 그쳤다. 가브리엘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박정인과 팀 내 최다 득점자 갈레고(10골 4도움)의 활약이 중요하다.
부천은 35라운드에서 포항을 상대한다. 부천은 올 시즌 포항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2승 1무로 우위를 점했다. 양 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8일(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4경기 연속골 도전, ‘네게바(제주)’
제주(7위, 승점 47)는 지난 34라운드에서 포항과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최근 제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네게바다. 올 시즌 제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측면 공격수 네게바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공간 침투를 앞세워 활약하고 있다. 네게바는 K리그 데뷔 시즌부터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으며, 주 포지션인 측면 공격수뿐 아니라 팀 전술에 따라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출전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네게바는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3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네게바는 직전 포항전에서도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제주가 연패를 끊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네게바가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는 35라운드에서 광주를 상대한다. 제주는 올 시즌 광주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2승 1무로 우세했다. 양 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7일(토)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 하나은행 K리그1 2026 35라운드 경기 일정 >
제주 : 광주 [ 11월 07일 토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 / JTBC SPORTS, 쿠팡플레이 ]
김천 : 안양 [ 11월 07일 토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서울 : 울산 [ 11월 08일 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 / JTBC SPORTS, 쿠팡플레이 ]
대전 : 인천 [ 11월 08일 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 / ENA SPORTS, 쿠팡플레이 ]
강원 : 전북 [ 11월 08일 일 오후 4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 / JTBC SPORTS, 쿠팡플레이 ]
부천 : 포항 [ 11월 08일 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 / ENA SPORTS, 쿠팡플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