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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 프리뷰, 2위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대전과 안양의 맞대결

notice 2021.10.22   I   조회수 1681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 프리뷰,

2위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대전과 안양의 맞대결

 

지난 주말 K리그2 34라운드에서 1위 김천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승강PO행 티켓을 놓고 준PO와 PO에서 맞붙게 될 세 팀은 안양대전전남으로 정해졌다정규 라운드를 두 경기 남겨놓은 현재 가장 치열한 경쟁은 이제 이 세팀 간 순위싸움이다. 3,4위가 맞붙는 준PO, 그리고 준PO 승자와 2위가 만나는 PO에서 상위팀은 홈 어드벤티지는 물론 무승부만 거둬도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큰 이점을 갖는다이번 35라운드에서는 2위 안양과 3위 대전의 '승점 6점짜리맞대결이 가장 큰 관심을 모은다. 35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안양 대 대전 경기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마사박인혁 vs 주현우조나탄

대전의 키 플레이어는 공격수 마사다최근 3경기 연속골로 그라운드 안에서 대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또한 33라운드 종료 후 인터뷰에서 승격을 향한 비장한 각오를 밝히며 그라운드 밖에서도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여기에 안양과 최근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한 공격수 박인혁의 발끝도 기대해볼 만하다이번 시즌 자신이 기록한 6골 중 2골을 안양에게서 뽑아내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안양은 최근 3경기 9골로 매서운 대전의 공격을 막아야 한다그렇기에 주장 주현우의 어깨가 무거워졌다주현우는 올해 주로 왼쪽 윙백으로 나와 공의 소유권을 가져오는 획득 4(328), 그라운드 경합 성공 14(116), 차단 19(133등 수비 관련 부가데이터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수비뿐만 아니라 주현우는 키패스 3(46), 패널티지역 밖에서 안으로 패스 성공 3(75크로스 성공 4(41)로 안양의 왼쪽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주현우와 더불어 올 시즌 13골로 팀내 득점 선두인 조나탄이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차출을 마치고 팀에 복귀했고이번 대전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 양 팀의 최근 흐름과 상대전적

대전은 33R 안산전 4승리에 이어 34R 충남아산전에서도 4골을 퍼부으며 4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거두는 동안 마사이현식임은수원기종 등 다양한 득점루트가 가동됐다안양은 34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2승리를 거두며 3경기 무승(2무 1)에서 벗어났다.

 

대전과 안양의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대전이 2승 1패로 우위에 있다통산 상대전적도 대전이 9승 10무 7패로 근소하게 앞선다최근 10번의 맞대결에서는 3승 4무 3패로 대등하다.

 

□ 안양 vs 대전 경기 결과에 따른 경우의 수

안양의 현재 승점은 59대전의 현재 승점은 55점이다따라서 안양이 대전을 상대로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최종 36라운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로 직행한다한편 대전은 만약 안양에 패하면 플레이오프 직행이 불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4위 전남(승점 52)의 추격을 받게 된다전남은 이번 35라운드에서 이미 우승을 확정한 김천을 상대하게 된다만약 대전이 안양에 패하고 전남이 김천에 승리하면 양 팀의 승점은 55점으로 같아진다다만 대전은 현재 전남에 다득점에서 15골 앞서고 있다.

 

대전이 승리한다면 안양이 승점 59대전이 승점 58점으로 두 팀의 승점 차는 단 1점 차로 좁혀진다이 경우 최종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2위 자리가 바뀔 수 있다최종라운드 종료 후 안양과 대전의 승점이 59점으로 같아진다면 대전이 현재 다득점에서 4골 앞서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