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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2 2022 35라운드 프리뷰

notice 2022.08.25   I   조회수 1371

하나원큐 K리그2 2022 35라운드 프리뷰

 

부진 탈출을 노리는 3위 대전과 4위 부천의 맞대결, 12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안양, K리그 적응을 마치고 광주 공격의 선봉이 된 산드로 등 K리그2 35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경기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두 팀의 만남, 3위 대전‘ vs 4위 부천

3위 대전과 4위 부천의 승점은 50점으로 같고다득점에서 대전이 48, 부천이 38로 대전이 앞서고 있다대전은 33라운드에서 경남, 34라운드에서 안양에 연달아 패해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2경기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한 대전은 2위 자리를 안양에 내줬다부천 역시 30라운드 경남전 승리 이후 지난 4경기에서 3무 1패로 부진에 빠졌다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대전과 부천이 35라운드에서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양 팀의 통산 전적은 12승 6무 12패로 대등하고 최근 10경기 전적도 부천이 5승 1무 4패로 근소한 차이다올 시즌에는 1차전 2부천 승, 2차전 1대전 승, 3차전은 2부천 승으로 무승부 없이 화끈한 승부를 보여줬다이 경기 승리 팀은 2위 안양(승점 55)을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반면패배 팀은 5위 경남(승점 41)에 쫓기게 된다두 팀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은 27(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 팀 오브 라운드 패배를 잊은 안양

안양은 직전 34라운드에서 3위 대전을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조나탄의 결승골에 힘입어 3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안양은 21라운드부터 시작한 무패행진을 12경기(8승 4)로 늘렸다덕분에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대전과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려 2위 자리를 굳히는데 성공했다안양의 올 시즌 강점은 초반 기선제압이다안양은 이번 시즌 현재 전반 15분 이내에 9골을 터트렸는데이는 K리그2에서 최다다여기에 선제골을 터뜨린 18경기에서 15승 3무의 성적으로 역전패를 단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다안양의 35라운드 상대는 김포다안양은 올 시즌 김포와의 세 번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김포를 처음 만났던 8라운드에서 김경중이 전반 9분 만에 득점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32로 이겼다. 26라운드 3차전에서도 전반 14분 터진 김동진의 득점으로 20으로 이겼다안양은 김포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김포전 시즌 전승과 13경기 무패행진에 도전한다안양과 김포의 경기는 27(오후 6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최근 5경기 2골 2도움, K리그 적응을 마친 산드로(광주)’

광주가 올해 추가등록 기간에 영입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산드로는 186cm, 82kg의 탁월한 신체조건과 왕성한 활동량예리한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힌다산드로는 24라운드 김포전에서 선발로 출장하며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이후 5경기 연속 경기에 나섰고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냈지만공격포인트로 이어지지 않았다그러던 중 30라운드 대전전에서 헤이스의 결승골을 도우며 K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신고했다이어진 31라운드 충남아산전에서 데뷔골까지 터뜨렸다기세가 오른 산드로는 33라운드 전남전, 34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각각 득점과 도움을 추가하며 최근 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렸다산드로의 이런 활약은 헤이스(11), 엄지성(7), 허율(6)로 이어지는 광주의 막강한 공격력에 정점을 찍고 있다광주는 35라운드에서 부산을 만난다산드로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27(오후 4시부터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원큐 K리그2 2022 35라운드 경기일정>

광주 부산 (8월 27() 16시 광주전용구장생활체육TV)

대전 부천 (8월 27() 18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생활체육TV)

안양 김포 (8월 27() 18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인터넷 중계)

전남 충남아산 (8월 28() 16시 광양전용구장, BALL TV)

경남 안산 (8월 28() 18시 30분 창원축구센터생활체육TV)

휴식팀 서울 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