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전반 11분 김슬기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안산 경찰청과의 대결에서 승리 하였다.

경남은 7월 1일(수)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9라운드 안산경찰청 경기에서 전반 11분 김슬기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으로 승리 하였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승점19점으로 안산과 충주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경남은 지난 부천전의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송수영과 정현철을 대신하여 김준엽, 손형준 선수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경남은 전반11분 전상훈 선수의 패스를 받은 김슬기 선수가 골을 성공시켜 1대0으로 앞서 갔다. 전반 막판 안산의 득점 기회를 손정현 선수가 막아내면서 전반전을 앞서 나간 채 전반전 기분 좋게 마쳤다.

경남은 후반전에 전반전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최성환 선수를 대신하여 박지수 선수를 투입하였고, 안산은 박희철 선수를 빼고 박희도 선수를 투입하여 골을 넣기 위해 공격진에 변화를 주었다.

안산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서 쉼 없이 공격을 하였지만, 손정현과 수비들이 잘막아내면서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경남은 후반 23분 임창균과 스토야노비치 선수를 빼고 정성민, 김영욱 선수를 투입하여 공격에 변화를 주어, 추가골의 기회를 노렸다.

안산은 후반 중반 강종국 선수를 교체투입하면서 제공권 싸움에 우위를 점하고자 하였지만, 경남의 수비진들이 잘 막아내면서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한편 경남FC는 7월 5일(일) 오후 8시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0R 충주 험멜과 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