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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 U18 유소년 팀인 진주고가 2018 K리그 U18, 17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다.
2018 K리그 U18, 17 챔피언십 대회는 8일부터 20일까지 경북 포항시 일원에서 치러지고, 프로 산하 18세 클럽 22개팀이 모두 참가해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는 국내 유소년 대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경기력과 대회운영을 선보이는 대회이다.
경남 U18팀은 FC서울, 강원FC 팀과 F조에 속해 있고, 첫 예선경기는 10일(금) 저녁 8시 30분 강원FC와 청림구장에서 진행되며, 12일(일) FC서울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자를 가린다.
경남 U17팀은 울산현대, FC안양, 부산 아이파크와 C조에 속해 있으며, 9일(목) 울산현대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1일(토) 부산아이파크, 13일(월) FC안양와의 예선경기를 통해, 상·하위 토너먼트 진출자를 결정한다.
경남 U18은 전반기 주니어리그에서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온 만큼 역대 최고의 성적인 8강 이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18 조정현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서 선수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준비 했다.”라며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미드필더 싸움에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대회에 참가하는 각오를 전했다.
주장인 이형석 선수는 “동료들과 이 대회를 위해서 많은 준비를 했다. 마지막 대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멋진 활약을 펼친 강신우(경남FC)와 김형원(연세대)을 키워낸 경남FC U18이 어떤 새로운 진주를 발굴 할지 2018 U18 챔피언십 대회에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