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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현준, 두 달 연속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notice 2022.08.09   I   조회수 1919

강원 양현준두 달 연속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수상

 

강원FC 양현준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지난 4월과 6, 7월까지 더해 올 시즌 세 번째이며, 2021년 8월 신설 이후 개인 통산 최다 수상이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신설한 상으로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선수 중 한국 국적만 23세 이하(1999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0시즌 이후 데뷔)이다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7월 후보는 양현준을 포함김진호(강원), 김성민(인천), 강성진(서울), 고영준(포항등 모두 13명이 이름을 올렸다이 중 양현준은 7월 강원이 치른 5경기에 전부 출장해 3골 1도움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그 결과 TSG 위원들로부터 최다 득표를 얻어 7월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

 

특히, 22라운드 수원FC전에서 전반 18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23분 감각적인 칩슛으로 멀티골에 성공했다후반 추가시간에는 이정협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하며 도움 1개까지 추가해 2골 1도움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이에 힘입어 개인 통산 최초로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7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양현준의 시상식은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과 수원FC의 경기에 앞서 개최된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후원사인 경남제약은 1957년에 설립한 제약회사다비타민 제품 '레모나'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경남제약과 연맹은 지난 2021년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경기장 광고 및 스폰서십 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