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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U14 챔피언십 득점왕' 부산 U15 낙동중 이호진 "안병준 선수처럼 되고 싶어요"

club 2021.08.12   I   조회수 94

'U14 챔피언십 득점왕' 부산 U15 낙동중 이호진 "안병준 선수처럼 되고 싶어요"

- U14 챔피언십 5경기 9득점으로 대회 득점왕 차지
- 유효슈팅 1위(10개), 슈팅 1위(23개)로 압도적인 공격력 선보여

부산아이파크 U15 낙동중이 지난 7일(토) 폐막한 '2021 K리그 U14 챔피언십'을 5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2021 U14&U15 챔피언십은 어린 선수들이 결과에 치중하지 않고 축구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풀리그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경기 출전 기회가 부족했던 어린 선수들이 돌아가며 경기에 나서고 그동안 훈련에서 쌓은 노력이 빛을 발하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9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와 5골 차로 대회 득점왕을 차지한 이호진(2학년, FW)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호진은 득점뿐만 아니라 유효슈팅, 슈팅 부문에서도 각각 10개, 23개로 1위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호진은 득점왕 수상에 대해 "매 경기 팀플레이가 잘 되면서 득점 기회가 많이 왔다. 그 덕분에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 함께 뛰었던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라며 "특히 6일(금) 제주유나이티드 U15 제주중학교와의 경기에서 마지막 헤딩 득점 상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부산아이파크에서 가장 닮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고민 없이 'K리그2 득점 선두' 안병준을 꼽았다. 이호진은 "안병준 선수와 같은 득점 센스를 갖추고 싶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꾸준히 보완하여 부산 U18 개성고를 거쳐 부산아이파크에서 프로 데뷔를 하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부산 U15 낙동중 박형주 감독은 "(이)호진이는 언제나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을 보였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지도자로서 뿌듯하다. 앞으로 정진하여 훗날 부산아이파크를 이끌어가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를 전하면서 "이번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다. 후기리그에서는 '부산 U15 낙동중'만의 색을 만들어 가면서 이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남은 경기들에 임하는 각오를 남겼다.

한편 부산 U15 낙동중은 오는 14일(토)부터 경북 영덕군에서 개최되는 2021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에 출전한다. 부산 U15 낙동중의 첫 상대는 울산현대 U15 현대중학교로 8월 14일(토) 오후 9시 30분 강구대게 A구장에서 진행된다.

*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으로 인해 2021 추계 전국축구대회(영덕, 울진)는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