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조 유일의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울산 현대 U18(현대고)이 선두에 위치해있다. 그 뒤를 전남 드래곤즈 U18(광양제철고)이 승점 1점차로 바짝 쫓고 있으며 승점 9점의 포항 스틸러스 U18(포항제철고)은 3위에 위치해있다. 나란히 2승을 거둔 4위 경남FC U18(진주고), 5위 부산 아이파크 U18(개성고), 6위 대구FC U18(현풍고)이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1승을 기록한 7위 광주FC U18(금호고), 8위 전북 현대 U18(영생고), 9위 대전 시티즌 U18(충남기계공고), 10위 상주 상무 U18(용운고)이 순위표 아래쪽에 위치해있다.



지난해 전후기리그 B조 우승을 차지한 울산의 강세가 올 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울산은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포항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부산-전북-상주를 차례로 제압한 울산은 4라운드 경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23에서 멈췄지만 2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것에 만족해야 했다. 


5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모두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격에서는 윙포워드 최준이 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며 1학년 공격수 김도훈이 2골을 쏘아올리며 신성으로 떠올랐다. 수비에서는 서주환 골키퍼를 필두로 이기혁(박경우)-이상민-김현우-김재성으로 이어지는 4백 라인이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하며 0점대 실점율을 선보였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3학년 선수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미드필더 윤민호가 3라운드 전북전에서, 센터백 박준필이 4라운드 경남전에서, 왼쪽 풀백 박경우가 5라운드 상주전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포항과의 개막전 이후 전열에서 이탈한 최전방 공격수 오세훈 역시 5라운드 상주전에서 복귀해 한 골을 성공시켰다. 울산은 전남-대구-대전-광주전을 남겨두고 있다. 4경기 모두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전남은 4승 1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전기리그 시작과 함께 부산-광주전에서 연승, 3라운드 포항전에서 0-2로 패했지만 이어진 상주-대구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권에 위치했다. 최전방 공격수 김동균이 4골을 쏘아 올리며 B조 득점 랭킹 공동 1위에 올라있으며 미드필더 정찬영은 3골 3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남은 울산-전북-경남-대전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29일 열리는 8라운드 울산전에서 승리할 경우 울산을 제치고 선두에 오르게 된다.


포항은 3승 2패로 3위에 위치해있다. 울산과의 개막전에서 패한 후 상주-전남-대전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지만 4라운드 대구전에서 일격을 허용했다. 5경기에서 단 3실점만을 허용하며 울산, 광주와 함게 최소 실점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6골을 기록한 공격력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포항은 경남-광주-전북-부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다음 달 6일(토) 열리는 경남전에서 승리할 경우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할 수 있지만 패할 경우 중위권 팀들에게 덜미를 잡힐 수 있다. 


경남은 2승 2무 1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개막 3연전에서 2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린데 이어 4라운드 울산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울산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하지만 5라운드 부산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공격에서는 총 5명의 선수가 한 골씩 기록했지만 확실한 득점원이 없었다. 반면 수비에서는 단 4골만을 허용하며 0점대 실점율을 자랑했다. 경남은 포항-상주-전남-대구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경남 역시 다음 달 6일 열리는 포항과의 3-4위 맞대결이 선두권 진입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슬로우 스타터’ 부산은 5위에 위치해있다. 개막과 함께 전남-울산전에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지만 이어진 상주-경남전에서 두 경기 연속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부산은 지난해 전기리그에서도 초반 5경기에서 2무 3패로 승리가 없었지만 이어진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상승세를 달렸다. 지난해에 비하면 분위기 반전의 시기가 빠른 것. 타 팀들에 비해 한 경기 덜 치른 것 또한 긍정적인 부분이다. 부산은 전북-광주-대전-대구-포항전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부산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한 팀은 포항뿐이다.


대구는 2승 3패로 6위를 달리고 있다. 좀처럼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북과의 개막전 승리 후 대전-광주전에서 연이어 패했으며 포항전 승리 후 또 다시 전남에게 패했다. 5경기에서 7득점 8실점을 기록하며 득점보다 실점이 많다. 지난해 후기리그에서 10골을 쏘아 올리며 B조 득점 랭킹 2위에 오른 오후성의 득점이 1골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쉽다. 대구는 상주-울산-부산-경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29일(토) 열리는 6라운드 상주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광주는 1승 2무 1패로 7위에 위치해있다. 지난 2월 백운기에서 7골을 쏘아 올리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정민의 부재가 컸다. 김정민은 U-20 대표팀 차출로 인해 전기리그 두 경기 출전에 그쳤다. 광주는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경기 당 한골에 미치지 못하는 공격력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단 3골만을 허용하며 0점대 실점율을 과시했다. 광주는 대전-부산-포항-상주-울산과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타 팀들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순위 상승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전북은 1승 1무 3패로 8위를 달리고 있다. 전기리그 시작과 함께 3연패에 빠졌지만 광주전에서 1-1 무승부로 연패에서 탈출한데 이어 대전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첫 승을 올렸다. 5경기에서 총 4골을 기록한 공격력에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김수현(2골)과 배진수(2도움)가 분전했지만 더 많은 득점이 필요하다. 전북은 부산-전남-포항-상주전을 앞두고 있다. 대전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만큼 앞으로의 일정이 더욱 중요하다. 


대전은 1승 4패로 9위에 머물러있다. 4번의 패배 중 0-1 패배가 두 차례, 0-2 패배가 두 차례 있었다. 결과적으로 패했지만 예전처럼 대량 실점하며 무너지는 모습은 없었다. 공격에서는 2라운드 대구전에서 3골을 넣은 것을 제외하면 4경기 모두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대전은 광주-부산-울산-전남과 경기를 펼친다. 만만치 않은 상대와의 대결이지만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상주는 1승 4패로 대전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리며 10위에 위치해있다. 대전과의 개막전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이어진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5경기에서 3득점 9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모두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상주는 대구-경남-광주-전북전을 앞두고 있다. 비록 최하위에 위치해있지만 중위권과의 승점 차는 크지 않다. 앞으로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상승의 여지는 충분하다. 




최준(울산)과 김동균(전남)이 4골로 득점 랭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윙포워드 최준은 2라운드 부산전에서 두 골을 쏘아 올린데 이어 3라운드 전북전과 5라운드 상주전에서 한 골씩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부산전에서는 2-2로 팽팽히 맞선 후반 45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어냈다. 


전남의 최전방 공격수 김동균은 지난해 후기리그 10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한데 이어 올 시즌 전기리그에서도 4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김동균은 1라운드 부산전과 4라운드 상주전에서 한 골씩 성공시킨데 이어 5라운드 대구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3골을 쏘아올린 정찬영(전남)이 득점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지션은 가운데 미드필더지만 폭넓은 활동량을 살려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정교한 오른발 킥을 앞세워 세트 피스 키커로 활약하고 있다. 정찬영은 2라운드 광주전에서 그림 같은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4라운드 상주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올렸다. 5라운드 대구전에서는 아크 왼쪽에서 수비수를 두 명을 앞에 두고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갈랐다. 




강영웅(부산)과 정찬영(전남)이 3개의 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당 도움 수에서 앞서는 강영웅이 1위, 정찬영이 2위에 올랐다. 최전방 공격수 강영웅은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3라운드 상주전에서는 측면 돌파에 이은 땅볼 패스로 천지현의 선제골을 도왔으며 5라운드 경남전에서는 문전에서 두 차례 패스로 어정원의 멀티골을 어시스트하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정찬영(전남)은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B조 공격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부산과의 개막전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코너킥으로 맹진배의 골을 도왔으며 4라운드 상주전과 5라운드 대구전에서는 김동균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찰떡 궁합을 과시했다. 


백호준(전남), 박지훈(대구), 박상필(경남), 배진수(전북), 김규형(울산)이 나란히 2개의 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당 도움 수에서 앞서는 백호준과 박지훈이 공동 3위에 올랐다. 백호준은 1라운드 부산전에서 측면 돌파에 이은 패스로 이혁의 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2라운드 광주전에서 정찬영과 원투패스를 주고받으며 정찬영의 중거리 골을 만들어냈다. 박지훈은 전북과의 개막전에서 후반 2분 왼발 코너킥으로 이현준의 헤더골을 도운데 이어 후반 16분 왼발 프리킥으로 오건택의 헤더골을 만들어냈다. 




경남의 2학년 골키퍼 박동준이 3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 박동준은 2라운드 전북전, 3라운드 대전전, 4라운드 울산전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2라운드 전북전을 시작으로 5라운드 부산전 전반 30분 어정원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기 전까지 총 300분 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포항의 이학윤 골키퍼는 2라운드 상주전과 3라운드 전남전에서, 전남의 김병엽 골키퍼는 1라운드 부산전과 2라운드 광주전에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