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현장 홍보 활동 펼쳐

-. 대구, 전북 방문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 세 번의 현장 홍보활동에서 현재까지 100여명 기증 희망 서명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질병관리본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하 ’기증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9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 다시 뛰는 심장으로’의 세 번째 현장 홍보 활동이 지난 12일 경남과 강원전이 열리는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졌다.


연맹, 기증원은 K리그 ‘생명나눔대사’ 김병지와 함께 이날 경기 시작 약 2시간 전부터 창원축구센터 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김병지 홍보대사와 포토 존에서 포토타임, 룰렛게임, 어린 아이들에게는 타투 행사 및 구단 굿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장기·조직 기증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하는 ‘기증희망등록’에 23명이 서명하여, 지난 대구에서 32명, 전북 40명을 합쳐 현재까지 총 95명이 생명나눔에 뜻을 함께 했다.


창원에 살고 있다는 한 직장인은 “멀게는 50년 이후 내가 언제, 어떻게 죽을지도 모르기에 의미 없는 일이라 생각해왔는데, 기증이란 것이 누군가를 살리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나니 의미 있는 실천이다.”라고 생각된다며, “이식대기자가 3만 5천여 명이나 된다는데 내 가족 또는 내 주변 사람도 얼마든지 해당될 수 있다고 생각해 이런 일은 모두가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생명나눔 홍보대사 김병지는 “기증은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 내 가족에게 장기나 조직이 필요할 수도 있다. 스타 선수를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즐거움도 느끼고, 의미 있는 생명나눔 캠페인에 관객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증원 조원현 원장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기증은 장기부전인 사람들에게도 필요하지만, 인대나 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자주 당하는 운동선수들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다.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임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며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나눔캠페인 공익광고가 현재 K리그 22개 경기장 전광판에서 송출되고 있으며, 3개 기관과 생명나눔대사 김병지는 지속적인 경기장 홍보 활동, 각 구단 순회교육 등으로 올바른 장기-조직 기증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